#利特[超话]# 20191014 03:44 #xxteukxx# 更新instagram
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분 가슴속에는 영원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남길바랄게요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들때면 가끔 오늘의행복을 꼭 떠올려보면서 우리 더 힘내요!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작은점들이모여 선을만들고 그선들이모여 원을만든다 여러분과 점과 선 원을 계속만들어나가고싶습어요#infinite_time# 무한시간❤️
原文镜像https://t.cn/Aiu84utn
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분 가슴속에는 영원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남길바랄게요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들때면 가끔 오늘의행복을 꼭 떠올려보면서 우리 더 힘내요!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작은점들이모여 선을만들고 그선들이모여 원을만든다 여러분과 점과 선 원을 계속만들어나가고싶습어요#infinite_time# 무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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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불안감이 너무 컸다. 물론 학교 멀리 친구 적은 여기에 혼자서 자취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주변 친구가 한국에서 취직하는 지친 모습을 보면 그런 어두운 두려움이 점점 커졌다. 오후 5시쯤에 자주 커튼을 열어 점차 어둑해져가는 창밖을 바라보고 아무말을 하지 않았다.
기대한 만큼 어제 누가 왔다. 내 손을 감싸쥐어 잘하고 있다고 더 잘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 듣자마자 눈시울을 적시었다. 그 순간에 힘이 되어준 그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만 남았다. 그런데 내가 진짜 잘할 수 있는 건가? 대학원 들어가자, 번역하자 내 부족함을 느껴진다. 드디어 “기는 놈 위에 뛰는 놈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말들을 충분히 느껴봤고 이해했다. 배울 거 많고 잘 싸울 수 있는 자신감이 어느새 부족해졌다.
원래 서점 가서 책을 구경하고 사는 게 내 취미인데 지금 그렇지 않았다. 집에 둔 책도 산처럼 쌓여 다 못 읽었는데 굳이 또 새로운 책을 살 필요가 있겠나?
내가 대학원의 수업에 따라 어디로 멀리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내 선택이 진짜 맞은 지도 자주 의심이 온다. 그래서 통대수업이라도 한번 들까 해서 어제 중국어학원한테 전화를 걸었다. 조금이라도 내 힘이 될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또한 시간이 다 해결할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 근데 나한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걸 잘 안다. 나이가 많아질 수록 시간이 소중한 걸 점점 느껴진다.
심리적으로 약해지면 몸도 연약해졌다. 일주일동안 병원에 다녀왔다. 지금 아무일 없지만 그때가 생각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무서움이 가득 찬 아픈 첫날 병원에 있었던 내 옆에,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다섯 번 주사를 맞았고 아픈 몸을 끌어 뒤뚱뒤뚱 집 가서 밥 해고 혼자서 조용히 먹었다. 사실 학업때문에 고생하는 것보다 몸이 아플 때마다 “내가 왜 여기에 있어야 되냐” 라는 감정이 더 강하다. 항상 같이 있고 힘이 되어 함께 싸울 거라는 사람이 없었다.
그냥 옆에서 항상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
주사 맞을 때도 눈에 들어가는 어딘가에 나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렇지 않아도 핸드폰만 보고 조용히 거기에 있어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아프냐, 괜찮냐 라는 말도 듣고 싶었다.
약물이 혈관에 흘러 들어가고 움직이지 못한 내 팔이 무척 차가웠다. 그래서 엄마가 생각난다.
초등학교 때 주사를 맞아, 엄마가 무조건 그럴 때마다 수건으로 감싸는 따뜻한 물을 담은 생수병이 내 차가운 팔 옆에 붙여둔다. 또한 약물때문에 내 속이 불편할 까봐 항상 집에 준비하는 따뜻한 밥을 챙겨가져 병원에 오신다.
근데 지금 옆에 아무도 없다. 잘해야 할 수밖에 없는 내가 모든 일을 다 스스로 잘해야 한다.
그래서 의지 많았던 내가 이제 힘들 때마다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잘할 수 있다” 라는 말을 자주 중얼거린다. 스스로 위로하는 말이 당연히 좋지만 학부생 생활 이후, ‘지금 가는 길이 맞은지, 나중에 어디로 가서 맞은 길인지’ 같이 판단하고 노력해준 사람이 없어졌다. 물론 혼자서도 씩씩하게 버텨, 잘 판단하고 잘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지만 그게 여기서 또 얼마나 힘든 일인가...
기대한 만큼 어제 누가 왔다. 내 손을 감싸쥐어 잘하고 있다고 더 잘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 듣자마자 눈시울을 적시었다. 그 순간에 힘이 되어준 그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만 남았다. 그런데 내가 진짜 잘할 수 있는 건가? 대학원 들어가자, 번역하자 내 부족함을 느껴진다. 드디어 “기는 놈 위에 뛰는 놈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말들을 충분히 느껴봤고 이해했다. 배울 거 많고 잘 싸울 수 있는 자신감이 어느새 부족해졌다.
원래 서점 가서 책을 구경하고 사는 게 내 취미인데 지금 그렇지 않았다. 집에 둔 책도 산처럼 쌓여 다 못 읽었는데 굳이 또 새로운 책을 살 필요가 있겠나?
내가 대학원의 수업에 따라 어디로 멀리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내 선택이 진짜 맞은 지도 자주 의심이 온다. 그래서 통대수업이라도 한번 들까 해서 어제 중국어학원한테 전화를 걸었다. 조금이라도 내 힘이 될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또한 시간이 다 해결할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 근데 나한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걸 잘 안다. 나이가 많아질 수록 시간이 소중한 걸 점점 느껴진다.
심리적으로 약해지면 몸도 연약해졌다. 일주일동안 병원에 다녀왔다. 지금 아무일 없지만 그때가 생각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무서움이 가득 찬 아픈 첫날 병원에 있었던 내 옆에,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다섯 번 주사를 맞았고 아픈 몸을 끌어 뒤뚱뒤뚱 집 가서 밥 해고 혼자서 조용히 먹었다. 사실 학업때문에 고생하는 것보다 몸이 아플 때마다 “내가 왜 여기에 있어야 되냐” 라는 감정이 더 강하다. 항상 같이 있고 힘이 되어 함께 싸울 거라는 사람이 없었다.
그냥 옆에서 항상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
주사 맞을 때도 눈에 들어가는 어딘가에 나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렇지 않아도 핸드폰만 보고 조용히 거기에 있어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아프냐, 괜찮냐 라는 말도 듣고 싶었다.
약물이 혈관에 흘러 들어가고 움직이지 못한 내 팔이 무척 차가웠다. 그래서 엄마가 생각난다.
초등학교 때 주사를 맞아, 엄마가 무조건 그럴 때마다 수건으로 감싸는 따뜻한 물을 담은 생수병이 내 차가운 팔 옆에 붙여둔다. 또한 약물때문에 내 속이 불편할 까봐 항상 집에 준비하는 따뜻한 밥을 챙겨가져 병원에 오신다.
근데 지금 옆에 아무도 없다. 잘해야 할 수밖에 없는 내가 모든 일을 다 스스로 잘해야 한다.
그래서 의지 많았던 내가 이제 힘들 때마다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잘할 수 있다” 라는 말을 자주 중얼거린다. 스스로 위로하는 말이 당연히 좋지만 학부생 생활 이후, ‘지금 가는 길이 맞은지, 나중에 어디로 가서 맞은 길인지’ 같이 판단하고 노력해준 사람이 없어졌다. 물론 혼자서도 씩씩하게 버텨, 잘 판단하고 잘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지만 그게 여기서 또 얼마나 힘든 일인가...
【INS:ev.alet】181231更新一则:
한국은 오늘이 31일이죠? (맞죠?) .
벌써 이렇게 한 해가 다 가다니.. 시간이 참 빠르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짧지만 여태 걸어온 시간들이 절대 평탄한 삶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유독 2018년은 내가 덜 고생한 해(?)라고 느꼈어요 .
저는 삶에 고난이 필연적으로 존재해야 스스로가 더 성장한다고 믿는 편이라서,, 8살때 처음으로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기도 했고 왕따도 당해보고 혼자 먼 곳에서 공부도 해보고 자퇴도 하고 죽도록 공부도 해보고 돈이 없어서 밥도 못 먹는 때도 있었고.. 말할 수 없는 것들도 많지만 이렇게 나열해보니 힘듦을 나혼자 견디는 시간이 많았네요..!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이런것까지 견뎌야 하는지 화도 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고, 그래서 더 내가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느껴지면 일부러 힘들고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했어요. 때문에 항상 저는 뭔가를 계획하고 움직이고 있었고, 그래서 늘 체력적으로 지쳐 있는 사람이었는데 2018년엔 딱히 그렇다할 큰 굴곡(?)은 없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또 그게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도 대외적으로도 참 많은게 변한 한 해였고
많은 일들을 겪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으로 누군가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줄 알게 되었고,
엄청나게 많은 악플도 겪어보고,
처음 고소도 해보고,(이건 안하는게 좋은거지만,,)
또 그만큼 저를 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느꼈고,
많은 나라를 가봤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가질 수 있었고,
공부도 열심히 했고,
새로운 일도 시작하게 되었고,
올해 초보다 유튜브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던 시기였어요.
유튜브 시작하고 나서는 그렇게 스펙타클하게, 크게 다가오는 일들이 많지 않아서 내가 안일하게 살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 안에서 내가 인지하지 못했을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었어요.
원래 지난 시간들은 후회하는 편이 아닌데 개인적으로 저의 20대 초반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내가 차라리 그 시간들을 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또 지금 돌아보니 그 시기 때문에 내가 이런 사람이 됐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
구구절절 길어졌지만,, 그래서 나에게 있어 쓸데없는, 없어도 되는 시간은 없다는 것이 올해의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2019년이 너무너무 기대돼요. 여러분들이 모두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힘듦을 겪어왔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여러분들도 올해보다는 더 기대되고 가치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원래 영상으로 전하고 싶었던 말이었는데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렇게 평소랑 다르게 좀 긴 글로 전하게 되었네요. 글로 쓰니까 또 약간 갬성타임,,느낌이 나긴 하는데,, 물론 글도 그렇지만 영상의 힘도 참 큰 것 같아요. 그렇죠ㅎ?
아무튼 마지막으로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유튜브를 시작하고 3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영상, 좋은 창작물로 보답할테니 내년에도 함께해주세요.. 다들 몇 시간 안 남은 2018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한 한 해 되세요!
한국은 오늘이 31일이죠? (맞죠?) .
벌써 이렇게 한 해가 다 가다니.. 시간이 참 빠르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짧지만 여태 걸어온 시간들이 절대 평탄한 삶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유독 2018년은 내가 덜 고생한 해(?)라고 느꼈어요 .
저는 삶에 고난이 필연적으로 존재해야 스스로가 더 성장한다고 믿는 편이라서,, 8살때 처음으로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기도 했고 왕따도 당해보고 혼자 먼 곳에서 공부도 해보고 자퇴도 하고 죽도록 공부도 해보고 돈이 없어서 밥도 못 먹는 때도 있었고.. 말할 수 없는 것들도 많지만 이렇게 나열해보니 힘듦을 나혼자 견디는 시간이 많았네요..!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이런것까지 견뎌야 하는지 화도 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고, 그래서 더 내가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느껴지면 일부러 힘들고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했어요. 때문에 항상 저는 뭔가를 계획하고 움직이고 있었고, 그래서 늘 체력적으로 지쳐 있는 사람이었는데 2018년엔 딱히 그렇다할 큰 굴곡(?)은 없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또 그게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도 대외적으로도 참 많은게 변한 한 해였고
많은 일들을 겪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으로 누군가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줄 알게 되었고,
엄청나게 많은 악플도 겪어보고,
처음 고소도 해보고,(이건 안하는게 좋은거지만,,)
또 그만큼 저를 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느꼈고,
많은 나라를 가봤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가질 수 있었고,
공부도 열심히 했고,
새로운 일도 시작하게 되었고,
올해 초보다 유튜브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던 시기였어요.
유튜브 시작하고 나서는 그렇게 스펙타클하게, 크게 다가오는 일들이 많지 않아서 내가 안일하게 살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 안에서 내가 인지하지 못했을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었어요.
원래 지난 시간들은 후회하는 편이 아닌데 개인적으로 저의 20대 초반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내가 차라리 그 시간들을 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또 지금 돌아보니 그 시기 때문에 내가 이런 사람이 됐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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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길어졌지만,, 그래서 나에게 있어 쓸데없는, 없어도 되는 시간은 없다는 것이 올해의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2019년이 너무너무 기대돼요. 여러분들이 모두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힘듦을 겪어왔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여러분들도 올해보다는 더 기대되고 가치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원래 영상으로 전하고 싶었던 말이었는데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렇게 평소랑 다르게 좀 긴 글로 전하게 되었네요. 글로 쓰니까 또 약간 갬성타임,,느낌이 나긴 하는데,, 물론 글도 그렇지만 영상의 힘도 참 큰 것 같아요. 그렇죠ㅎ?
아무튼 마지막으로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유튜브를 시작하고 3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영상, 좋은 창작물로 보답할테니 내년에도 함께해주세요.. 다들 몇 시간 안 남은 2018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한 한 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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