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那年我们# /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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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①）
-연수 : ‘3분 지났어.’

-최웅 : ‘3분 밖에 안 지났어?’

-연수 : ‘우리 때 3분은 3년과도 같아.’

-최웅 :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 너 때문에 내 등교 시간 30분 빨라진 거 몰라?’

-연수 : ‘그러니까 내가 니 시간을 얼마나 구제해주고 있는 걸까?’

-최웅 : ‘얘랑 꼭 같이 등교해야 돼요? [도시락을 꺼내서]’

-연수 : ‘됐어.’

-최웅 : ‘내가 주는 거 아니고 엄마가 주는 거야. 이 시간에 등교를 하면 밥을 먹는 거야 마는 거야.’

-연수 : ‘고마워.’

-延秀：“你晚了三分钟。”

-崔雄：“才晚了三分钟吗？”

-延秀：“对我们现在来说三分钟就跟三年一样。”

-崔雄：“说什么鬼话，你不知道你害我提早了三十分钟上学吗？”

-延秀：“所以说我现在帮你拯救的时间得有多少呢？”

-崔雄：“一定要和她一起上学吗？[拿出便当盒]”

-延秀：“不用了。”

-崔雄：“不是我给的，是我妈给的。这个时间上学的话到底有没有吃饭啊。”

-延秀：“谢了。”
-Q : ‘이상형은?’

-최웅 : ‘엄청 친절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작고 귀엽고 동글동글하고, 저를 엄청 사랑해주는, 제가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연수 : ‘개를 한마리 키우지 그래.’)

-연수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최고로 멋있는 사람일 거예요.’

-Q : “理想型是？”

-崔雄：“我希望是特别亲切的人，小小的，很可爱，脸圆圆的，特别爱我，能一直和我一起…”

(-延秀：“干脆养只狗得了。”)

-延秀：“我喜欢的人一定是最优秀的人。”
-연수 : ‘어떻게 처음 알았어?’

-최웅 : ‘잘 기억을 안 나는데, 그냥 알게 된 것 같아. 처음 기억나는 건 아마 그날이었을 거야. 정확히 매년 가을 이맘때쯤 오늘? 이상하게도 부모님이 너무나 슬퍼했던 날. 그땐 몰랐어. 나중에서야 눈치챘지. 그리고 그 꿈을 꾸기 시작한 거야. 누군가에게서 끊임없이 버려지는 꿈. 그 꿈에선 내가 찾던 사람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게 지금 부모님이 아니라는 건 알겠더라고. 그게 다야. 별것 없어. 오히려 지금 좋은 부모님 만난 게 운 좋은 거였지 뭐.’

-연수 : ‘부모님은 아셔?’

-최웅 : ‘내가 알고 있다는 거? 굳이 말해서 뭐해.’

-연수 : ‘혼자 애썼겠네. 상처가 컸을 텐데,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겠어... 위로해주고 싶은데, 사실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몰랐어. 무슨 말을 해야 될지.’

-최웅 : ‘이미 다 했어.’

-연수 : ‘응?’

-최웅 : ‘옆에 들어주고 있어주잖아. 그럼 됐어. 가려고?’

-연수 : ‘걱정 마. 너 자는 거 보고 갈게.’

-최웅 : ‘내가 정말 잠을 잘 못 자는데.’

-연수 : ‘응.’

-최웅 : ‘이상하게 너가 있어준 날은 잘 수 있었던 것 같아. 연수야...’

-延秀：“一开始你怎么知道的？”

-崔雄：“我也记不太清了，好像就是无意中知道的。最早的记忆应该是那天吧，准确地说是每年秋天这时候的今天？我父母不知为何特别悲伤的日子。那时候还不明白，之后才察觉出来，然后就开始做那个梦了，不停地被某个人抛弃的梦。在那个梦里，我看不见我在找的那个人的脸，但我应该知道了那不是我现在的父母。就是那样，没什么特别的，反而能遇到现在这么好的父母是我走运了呢。”

-延秀：“叔叔阿姨知道吗？”

-崔雄：“我已经知道了的这件事？没必要特意告诉他们嘛。”

-延秀：“一个人很煎熬吧，应该受了很大伤害的，一个人该多辛苦啊…我想安慰你，但说实话我不知道该怎么做，不知道该说些什么。”

-崔雄：“你已经都做了。”

-延秀：“嗯？”

-崔雄：“不是陪在我身边听我讲这些了嘛，那就够了。要走了吗？”

-延秀：“别担心，看你睡着了我再走。”

-崔雄：“我真的不太能睡着觉来着。”

-延秀：“嗯。”

-崔雄：“但很奇怪，有你陪着我的日子我好像就能睡得着了。延秀啊…”

#大辉杯套应援# @HBD_2022_AB6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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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럽

대휘의 22번째 생일을 같이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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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에서 앞장선 단위들의 경험】
뒤떨어진 작업반, 분조들과의 사업에 품을 넣어
개성시 해선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새로운 ５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알곡생산에서 개성시 해선남새전문협동농장이 두각을 나타내였다.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알곡증산성과를 이룩한것도 좋다.

하지만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농장의 모든 작업반, 분조들이 자기 몫을 다할수 있게 준비된것은 알곡증산성과에 못지 않게 귀중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이 농장의 올해 농사경험을 분석해보면서 초점을 돌리게 되는것이 있다.

알곡증산의 자랑찬 결실은 결코 몇몇 단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농장의 모든 작업반, 분조들이 자기 몫을 다할 때 이룩된다는것이다.

사실 농장에서는 지난 １０여년간 해마다 알곡생산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수 있었다.

농장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할수 없었고 올해에는 더 높은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분발해나섰다.혁신적인 안목에서 농장의 실태를 다시금 구체적으로 투시해보는 과정에 일군들은 한가지 문제점을 포착하였다.

알곡생산에서 년년이 성과를 이룩하는 작업반, 분조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있다는것이였다.

결국 이런 단위들때문에 농장에서는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둘수 없었다.

모든 작업반, 분조들이 자기 구실을 다하게 하자.

이런 결심을 굳히며 일군들은 뒤떨어진 단위들과의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돌리고 품을 들이였다.실적이 낮은 작업반, 분조들을 하나씩 맡아 앞선 단위대렬에 들어설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를 주었다.

여기서 작업반초급일군, 분조장들이 제구실을 다하도록 하는데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였다.그들과 자주 접촉하는 기회를 통하여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도록 깨우쳐주고 앞선 영농방법도 남먼저 알려주면서 자체의 힘으로 알곡생산과제를 수행할수 있게 적극 떠밀어주었다.

또한 뒤떨어진 작업반, 분조의 농장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이 자신심을 가지고 농사일에 달라붙도록 힘과 용기도 북돋아주었다.

이런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늘 뒤자리를 차지하던 작업반, 분조들이 무섭게 용을 쓰며 일떠서기 시작하였다.시기별영농작업도 제때에 해제끼며 눈에 띄는 실적을 냈다.

그러자 지난 시기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던 단위의 초급일군들이 더욱 각성분발하게 되였다.

온 농장에 말없는 경쟁이 벌어졌으며 이것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였다.

농장이 올해 수천t의 진거름으로 지력을 부쩍 높이고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작물의 생육을 안전하게 보장한것을 비롯하여 알곡증산의 담보를 하나하나 마련할수 있은것은 모든 작업반, 분조들이 자기 몫을 다한 결과이다.

지금 농장일군들은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작업반, 분조들을 주타격전방의 믿음직한 전투대오로 준비시켜 알곡생산에서 보다 큰 전진을 안아오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충일